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(지체 없이 vs 바로)
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 세번째 편입니다. 오늘은 공공언어 중 많이 쓰이고 있는 "지체 없이"입니다. 어렵고 상투적인 한자 표현을 피하고 쉬운표현을 쓰는것이 좋습니다. 지체 없이 → 바로 / 곧바로 지체(遲滯)는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끈다는 뜻의 한자어입니다. "지체 없이"보다는 "바로"나 "곧바로"가 더 쉬운말입니다. [예 1] 이를 지체 없이→바로/곧바로 인사과로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 [예 2] 의사나 한의사는 감염자가 발생하면 소속 의료 기관의 장을 통해 보건소장에게 지체 없이→바로/곧바로 신고해야 한다. [예 3] 법과 제도의 개선은 입법 과제로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개혁 적임자들로 하여금 지체 없이→바로/곧바로 추진해야 한다"지체 없의"의 법률적의미 공감클릭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, 공감(♡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