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무원 업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 진다
오늘 서울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유연근무를 하는 김 주무관은 과거처럼 사무실 자료를 출력해서 가져오거나 USB에 휴대할 필요가 없어졌다. 세종 사무실에서 작성하던 자료는 클라우드 저장소에서 불러와 문서작성 후 전자문서시스템 결재까지 마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. 내년도 공무원 수당관련 예산 협의 차 기획재정부 청사로 출장을 가는 성과급여과 유 사무관의 회의자료는 모바일탭 하나다. 예전 같으면 설명, 참고자료 등을 출력해 가방 한 가득이었는데 지금은 모바일탭에서 클라우드 저장소 자료를 불러오면 되기 때문이다. 인사혁신처가 이처럼 언제,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유비쿼터스(Ubiquitous)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IT업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. 인사처는 공직업무 전..